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어린이 여름생태학교 개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어린이 여름생태학교 개최

2016년 08월 27일 by jeungam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어린이 여름생태학교 개최 목차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어린이 여름생태학교 개최

8월 5~7일, 부안 내소사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가 어린이 여름 생태학교를 개최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스님)는 8월 5~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부안 내소사에서 22회 어린이 여름생태학교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60여명의 어린이들이 동참한 이번 여름생태학교는 다양한 자연체험과 숲 명상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넓고 무한한 사랑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내소사 대웅전에서의 입재식을 시작으로 예불, 영어명상, 전래놀이 체험, 나와 이웃과 세상을 살리는 먹거리 만들기, 즐겁게 배우는 통일이야기, 영어게임, 직소폭포 트레킹, 물놀이 등 자연을 잃어버린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품속에서 맘껏 뛰놀면서 자연을 닮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내소사 진성스님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천년고찰 내소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기 바란다” 며 “다가올 미래세계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어린이 생태학교를 상설운영하고 있으며 자짜마따(자연따라 마음따라) 1박2일 캠프, 지리산 마음명상 캠프 등 다양한 어린이, 청소년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