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법전사,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합동위령제

칠곡 법전사,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합동위령제

2016년 06월 29일 by jeungam

    칠곡 법전사,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합동위령제 목차

칠곡 법전사,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합동위령제

칠곡 법전사,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합동위령제

‘장한뜻 귀한희생 깊이새겨 나라사랑’이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제35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용사 합동위령제가 6월 24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사단법인 한국호국불교조계종 총무원 총본산 법전사(종정 혜륜)대강당에서 봉행됐다.

성문스님외 4인스님의 집전 권공과 신중작법 상단불공 시식 천수바라, 도량게, 살풀이 한량무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 법요의식에 이어 국민의례, 군악대와 합창단의 삼귀의, 찬불가, 추모시낭독, 기념사, 격려사, 기념사, 추도사, 발원문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합동위령재에는 한국호국불교조계종 종정 혜륜스님, 세계불교법륜종 종정 법광스님, 충남불교조계종 종정 남산스님, 대한불교승가종 종정 월인스님, 우리불교조계종 종정 현불스님, 한국불교전법조계종 종정 일웅스님 및 종정협의회 종단 종정스님, (사)한국호국불교조계종 종도스님들과 월남참전고엽제회원, 경상북도기관장 의회의원 칠곡기관장, 단체장 미망인, 유가족 등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한국호국불교조계종 종정 혜륜스님은 “시간속에 묻혀가고 있는 호국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6. 25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과 충성심을 심어주고, 남북통일을 이룩할 수 있도록 애국애족의 정신을 길러 미래의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아갈 후손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무명용사 일체 고혼. 애혼들을 왕생극락을 발원하고 후손들의 충성심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그날의 깊은 유혼의 뜻을 새겨보고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준구 다부동전투전후회회장의 ‘다부의 통곡’이란 추모재헌시 낭독에 이어 추모기념사, 격려사, 추모사 봉행사, 추도사가 이어졌으며 한국호국불교조계종 부산교구원장 전법스님이 순국선열 호국전몰 군.경 월남참전무명용사 법전사 운집 고혼. 유주무주 각 열위열영 영가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했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