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우리절, 우승택교수 초청 특별강연 열려

참좋은우리절, 우승택교수 초청 특별강연 열려

2016년 06월 24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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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우리절, 우승택교수 초청 특별강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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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불자야 부자되자’ 주제 강연

지난 6월19일(일)에 대한불교조계종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 일요가족법회가 숭실대학교 PB학과 우승택 교수를 초청해 ‘불자야 부자되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

지역불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우교수는 “우리는 태어날 때 불성과 지난 생까지의 내신성적표라고 할 수 있는 사주팔자, 즉 업을 가지고 태어난다” 며 “결국 우리는 완전한 불성(佛性)인 센서를 살려 장애물 즉 허들인 사주팔자(업)를 활용하기도 하고 뛰어넘기도 하며, 금생의 자기 길을 가는 것이다”고 강조하고 “스스로가 부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 기복을 위한 수행이 아니라 불교의 본질과 개념을 이해하려고 하는 수행이 되었을 때 현실 생활에서 진정한 부자로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교수는 특히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 세태를 지적하고 참회하는 삶을 살아야함을 강조 했는데 “부모의 지나친 사랑과 관심이 자녀가 가지고 있는 불성을 망친다” 면서 “자기 스스로가 부처님 앞에 참회하며 삶을 돌아보는 것이 먼저이며 자녀의 일에 간섭하기 보다는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 했다.

강연에 참여한 자재명보살(전주 서신동)은 “늘 들어왔던 부처님의 말씀을 실생활과 비교해서 들으니 새로웠다”고 하며 “부처님법을 배우고 실천해야하는 불자로서 정작 제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참좋은우리절에서는 매주 진행하는 일요가족법회를 수행의 장을 넘어 불자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로도 활용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매년 3~4회 대덕스님이나 외부강사를 초청해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