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감포도량, 보은전 낙성식 봉행

한국불교대학 감포도량, 보은전 낙성식 봉행

2016년 05월 07일 by jeungam

    한국불교대학 감포도량, 보은전 낙성식 봉행 목차

한국불교대학 감포도량, 보은전 낙성식 봉행

한국불교대학 감포도량, 보은전 낙성식 봉행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5월 1일 감포도량에서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보은전’ 및 공덕대탑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회주 우학스님의 천일 문무관 결사를 기념해 조성된 보은전 지상 3층, 총 면적 1,200㎡로 1천여명의 대중법회를 열 수 있는 규모다.

1층 무일법당은 스리캉카 정부가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고 사경 및 명상 수행장소로 사용될 2층 공덕법당은 비취를 원재료로 한 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3층 선재법당은 차실과 요사채로 꾸며져 있다..

보은전은 한국불교대학 회주 우학스님의 천일 무문관 청정결사를 기념하고 잊고 지내는 모든 이들의 은혜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건립됐다.

우학스님은 “육조 혜능스님께서 열반하셨던 도량 국은사에서 부모님을 생각하여 세운 보은탑을 보고 보은전 또는 보은탑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옥상에 세워진 공덕대탑에는 한국불교대학 신도들이 우학스님의 천일 결사 기간 쓴 대승경전 사경이 봉안됐다.

회주 우학스님은 “보은전 불사를 시작으로 감포도량을 불자가 아니더라도 마음을 치유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현대인들의 힐링공간이 되도록 할것이다” 며 “산과 바다가 아우르는‘세계명상센터 도량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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