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되세요”

 

“따뜻한 겨울되세요”

‘붓다로살자’ 실천도량 ‘사랑의 연탄 ‧ 김장김치나눔’

전라북도 ‘붓다로 살자’ 실천도량인 전주 금선암(주지 덕산)과 군산 상주사(주지 도연)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유지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연탄을 전달했다.

‘붓다로 살자’ 실천도량 불자들과 청소년 생명평화실천단 청소년들은 12월 5일 자연음식문화원 실습실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12월 3일부터 진행된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도연스님을 비롯해 전북불교네트워크 자원봉사자, 금선암 신도회, 금선암 십선회, 청소년 생명평화 실천단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로 마련된 약 750kg의 김장김치는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조손가정등의 소외계층과 사회단체들에게 전달됐다.

또 전주 금선암 신도회(회장 김영돈)는 같은 날 전주시 삼천동 지역의 연탄으로 난방하는 생활보호대상자 가정 3곳을 방문해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금선암 신도불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선 이날 연탄배달 행사는 신도회에서 별도로 기금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

김영돈 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불자들게 감사하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