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생명나눔, 연탄, 김치나누기 진행

생명나눔, 연탄, 김치나누기 진행

추운 겨울을 맞아 김장 김치 나누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뜨거운 정을 선사했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현지)는 지난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행복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SK텔레콤, 원효사, 공옥진밥차의 후원으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체 1200여 포기의 김장을 담아 북구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동구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세대, 영광 소외계층 독거노인, 백혈병 소아암 환아가족 등 4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행사를 준비한 현지스님은 “김장 김치를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공동체 의식과 재활 의지를 붇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생명나눔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1월 29일 북구 석곡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 50가구에 겨울 나기를 위한 기름과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 20여 명이 직접 전달을 한 이날 행사는 Miss-A수지, 중흥건설, 원효사신도회․청년회, 공옥진밥차, 신양파크 회원일동, 이숙희 님의 후원으로 전체 500여 만원의 겨울 난방 연료를 전달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