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광사, 영구귀국 동포위한 경로잔치 열어

천안 도광사, 영구귀국 동포위한 경로잔치 열어

2015년 10월 29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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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광사, 영구귀국 동포위한 경로잔치 열어

천안 도광사(주지 도공)가 사할린 영구귀국 동포들과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와 문화한마당을 펼쳤다.

10월 28일 도광사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경로잔치는 전주 실상사 실상밴드의 난타공연과 섹소폰 공연, 국악공연, 풍물패 공연, 지역 어르신 노래자랑등 흥경운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 양택조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도공스님은 “부모님을 모시듯 따뜻한 공양 한 그릇을 올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며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처럼 정성으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나를 부자로 만들기 때문에 봉사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천안 도광사는 매년 경로잔치는 물론 독거노인 국내 여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60가구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의 밥상 배달, 천안 개방교도소, 일반교도소, 군부대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