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주지 후보에 월우스님 당선

대흥사 주지 후보에 월우스님 당선

7월 10일 산중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

 

 

월우스님

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 주지 후보에 월우스님이 당선됐다.

 

대흥사는 7월 10일 보현전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단일 후보인 월우스님을 대흥사 제23대 주지후보로 선출했다.

 

월우스님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범여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소감을 통해 “원융산림을 통해 교구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대흥사는 서산스님의 유훈을 이어받아 전임 주지스님이 진행했던 ‘호국의승의 날’ 제정과 국가제향 실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지역과 유대관계 속에서 지역포교와 발전을 위해 문화 포교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월우스님은 1978년 천운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8년 쌍계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0년 해인사 지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83년 해인사 승가대학, 1994년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행정학 석사, 건국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12,13,14,16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지구촌공생생회 감사,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이사, 인천국제공항 경찰대 경승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대흥사 보현전에서 진행된 산중총회에서 월우스님 대흥사 주지 후보로 선출됐다.

 

산중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범여스님으로 부터 당선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