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사 대세지보살 점안 법회 봉행

천룡사 대세지보살 점안 법회 봉행

2015년 07월 10일 by jeungam

    천룡사 대세지보살 점안 법회 봉행 목차

지역포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

천룡사 대세지보살 봉안 및 개금불사회향 법회 봉행

 

광주 천룡사(주지 무등)가 사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세지보살 봉안 및 개금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6일 광주 동구 용연동에 위치한 천룡사는 지각스님(동원사 회주), 원일스님(백양사 주지), 연광스님(광주불교연합회 회장), 호산스님(태고종광주전남종무원장)을 비롯해 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회향법회를 갖고 지역 포교도량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무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법당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일반신도회를 위한 법회를 지속적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창건하신 벽상스님의 유지와 신도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더욱 더 정진할 것이며, 지역 포교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각스님은 법문을 통해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부처님 법을 실천하는 좋은 도량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천룡사는 조계종 18교구 백양사 말사로 1976년 벽상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스님이 스스로 절터를 찾아 사찰을 창건하는 일반적인 것과 달리 천룡사는 신심이 강하고 바른 불자들이 힘을 모아 법당을 짓고 외지에서 스님을 모셔와 세워진 이색적인 창건 이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의 무등 주지스님은 벽상스님의 후임으로 어린이, 청소년, 청년회 등 다양한 포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룡사는 올해 여름불교학교의 개최와 기존 운영했던 청년회의 재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천룡사-대세지보살-점안법회
동원사 회주 지각스님이 법문하고 있다

 

천룡사-주지-무등스님
천룡사 주지 무등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