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불교대학 일제히 졸업식 봉행

전북지역 불교대학 일제히 졸업식 봉행

2014년 02월 12일 by jeungam

    전북지역 불교대학 일제히 졸업식 봉행 목차

 

화엄불교대학졸업식

 전북지역 불교대학 일제히 졸업식 봉행

 

전법과 불교지도자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전북지역의 불교대학들이 2월 9일 일제히 졸업식을 봉행했다.

 

전주 화엄불교대학(학장 성우스님)은 전북불교회관 4층 큰 법당에서 불교대학 25기 학림원 20기 졸업식을 봉행했다.

 

불교대학 55명, 학림원 37명의 불자들은 지난 1년간 불교기초 교리강좌와 경전공부, 실참수행, 봉사활동 등의 교과 과정을 마치고 이날 졸업식을 갖게 됐다.

 

성우스님은 부처님의 전도선언을 인용한 졸업식사를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중생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정진하는 대승보살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태동 불자가 조계종포교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성적이 우수한 불자들의 시상이 이어졌고 특히 6쌍의 부부가 부부화합상을 수상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리불교대학 졸업식

익산의 이리불교대학(학장 덕림스님)도 9일 오전 이택회 익산불교신도연합회장, 이의식 이리불교대학 동문회장 등 신행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한 17명의 불자들은 졸업식에서 학장 덕림스님은 “불교대학의 졸업을 계기로 부처님 법에 따라 신심을 키워나가는 한편 쉼없이 정진하는 불자가 되어달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주 참좋은 우리절(학장 회일스님)도 같은 날 첫번째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각 불교대학을 졸업한 불자들은 모두 신도품계인‘부동’의 조계종 신도품계를 품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