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우리절, 다문화 가정에 난방용 연료 지원

참좋은 우리절, 다문화 가정에 난방용 연료 지원

2013년 12월 10일 by jeungam

    참좋은 우리절, 다문화 가정에 난방용 연료 지원 목차

사) 착한벗들, 다문화 가정에 난방용 연료 지원

사) 착한벗들, 다문화 가정에 난방용 연료 지원

 

기온이 내려가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자비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지역의 시군단위로 4대종단 지도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누기를 진행한데 이어 난방연료와 쌀, 식료품 지원에 나섰다.

 

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스님. 참좋은우리절 주지)은 11월30일 전주와 완주 지역내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족 12가구에 난방용 등유와 연탄, 식료품등을 전달했다.

 

매년 참좋은우리절 불교대학이 주관 하던 ‘자비의 연탄’ 전달 행사를 ‘사단법인 착한벗’들로 이관하면서 다문화 가정도 수혜가구에 추가해 예년에 비해 7가구 늘어난 12가정으로 확대했다.

 

회일스님은 “매년 이맘때면 많은 시민사회단체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손길을 펼치고 있지만 전북지역의 경우 불자 중심의 사회단체가 드물어 그간 타 종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이 적었다” 며 “많은 분들이 부처님의 자비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불자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착한벗들에서는 오는 12월29일에는 아동, 청소년 총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내년 1월3일~5일까지 참좋은우리절에서 열리는 ‘가자! 어린이겨울캠프’에 지역내 다문화가정 및 불우가정 자녀 20여명의 참가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