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밤샘 독서프로그램 진행

고창 선운사, 밤샘 독서프로그램 진행

2013년 11월 11일 by jeungam

    고창 선운사, 밤샘 독서프로그램 진행 목차

 

선운사 밤샘독서밤을 새워 진행된 독서프로그램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북 콘서트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고창 선운사, 밤샘 독서프로그램 진행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11월 1일~2일 고창 흥덕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밤샘 독서 프로그램 ‘선운사 책으로 물들다’가 개최됐다.

 

1년 중 가장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선운사를 책으로 물들이겠다는 의미를 담은 ‘선운사 책으로 물들다’ 프로그램은 단체 독서와 강연, 그리고 북 콘서트와 자유 독서로 이어졌다.

 

강연에는 고창 출신으로 한국문단의 젊은 시인을 대표하는 김근 시인이 나섰고, 북 콘서트는 통기타 그룹 이하이안이 맡았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의 즉석 시낭송까지 이어져 산사에서 맞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밤샘독서 참가자들에게는 김근 시인의 시집이 선물로 주어졌고 밤을 꼬박새우며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선운사 밤샘 독서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이 즉석에서 시낭송을 하고 있다

선운사 밤샘 독서는 흥덕중학교가 학교 특색사업으로 진행중인 ‘흥책망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과정에 독서를 최우선에 두고 책읽기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학교 내에 독서우체국, 빈 공간마다 미니도서관인 쌈지문고를 개설하고 독서 마일리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조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