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4대 종단과 함께 ‘희망의 김장’ 협약

선운사, 4대 종단과 함께 ‘희망의 김장’ 협약

2013년 10월 28일 by jeungam

    선운사, 4대 종단과 함께 ‘희망의 김장’ 협약 목차

 

선운사, 4대 종단과 함께 ‘희망의 김장’ 협약

선운사, 4대 종단과 함께 ‘희망의 김장’ 협약

 

고창지역의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의 4대종단 대표들이 모여 종교를 초월한 나눔 자원봉사봉사활동을 펼치기로 마음을 모았다.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 원불교 양인경 교무, 천주교 백원철 총회장, 고창중앙교회 전종찬 목사 등 4대 종단 대표들은 지난 10월 18일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희망의 김장 담그기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각 종단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교를 초월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 연계·협력해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과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오는 11월 15~16일 이틀간 배추 2,0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매년 겨울나기로 여러 기관·단체에서 김장을 실시하지만, 금년에는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4대 종단과 협약을 맺고 화합과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4대 종단과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함으로서 사회적 신뢰를 쌓고 이웃과 더불어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