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파라미타,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전북 파라미타,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2013년 06월 05일 by jeungam

    전북 파라미타,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목차

 

청소년 모악축제

전북 파라미타,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전북지역 청소년들의 잔치 한마당인 ‘제 17회 청소년 모악축제’가 녹음이 짙어가는 김제 금산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맑은 세상을 청소년에게’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전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원행스님. 금산사 주지 지도교사협회장 이길회)가 주최한 청소년 모악축제는 전북지역의 50여개 중고교 학생 500여명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했다.

 

 

청소년 모악축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탑’, ‘들꽃’, ‘가정’, ‘5월’ 등의 주제로 펼쳐진 운문과 산문의 백일장, 한국화 ․ 서양화 ․ 만화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 사생대회, 댄싱 음악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금산사 부주지 성우스님은 대회사에서 “파라미타 청소년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삶을 살아주기 바란다” 며 “청소년 모악축제를 맞아 글과 그림, 춤과 노래등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달라”고 당부했다.

 

경연을 마친 청소년들은 금산사 미륵전등 국보와 보물이 산재한 금산사 일원에서 문화재 애호 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금산사 일대를 청소하며 자연보호 활동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보호 활동도 함께 펼쳤다.

 

각 부문의 대상인 전라북도 교육감상에는 운문부에 익산 남성여중 문세라, 익산 남성고 이민규, 산문부에 익산 남성여중 양혜원, 전주 근영여고 김예솔 사생부에는 정읍여중 신수연, 김제 덕암고 김재의 음악놀이부에는 진안여중 댄스동아리 온세미르와 전주 근영여고 루시페르 팀이 차지했다.



 

청소년 모악축제

이밖에 전북지사 특별상, 김제 교육장상, 김제시장상등 각 부문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 추첨을 통해 자전거등 많은 경품이 청소년들에게 돌아갔다.

 

이번 청소년 모악축제는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파라미타 청소년 협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문예백일장,사생대회,전통음악,댄싱대회를 통하여 친화와 일체감, 사랑과 화해,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며 시민 의식과 민족주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