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사 지장보살, 명부시왕 점안식 봉행

원각사 지장보살, 명부시왕 점안식 봉행

2013년 04월 02일 by jeungam

    원각사 지장보살, 명부시왕 점안식 봉행 목차

 

원각사-지장보살, 명부시왕-점안식

원각사 지장보살, 명부시왕 점안식 봉행

 

도심 속 포교도량인 광주 원각사(주지 도요)는 지난 22일 원각사 지장보살과 10대 명부시왕, 지장탱화, 관세음보살 조성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현고스님(원각사 회주), 현조스님(전 송광사 유나), 도요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현조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의 많은 법문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찰과 가정에서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각사는 도심에 있는 좋은 도량으로 많은 신도들이 늘 와서 기도하고, 불교신행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도요스님은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의 수희동참으로 불사를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지장보살과 명부시왕을 통해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의 평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점안안 지장보살과 좌부보처인 도명존자, 무독귀왕을 비롯해 명부시왕(진광대왕, 초강대왕, 송제대왕, 오관대왕, 염라대왕, 변성대왕, 태산대왕, 평등대왕, 도시대왕, 오도전륜대왕) 그리고 지장보살 후불 탱화는 대웅전 맞은편에 위치한 지장전에 봉안되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