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타스님 열반 65주기 다례재 개최

금타스님 열반 65주기 다례재 개최

2013년 03월 09일 by jeungam

    금타스님 열반 65주기 다례재 개최 목차

 

금타스님-열반 65주기-다례재 개최

금타스님 열반 65주기 다례재 개최

 

 

근대불교의 큰 어른이셨던 벽산당 금타스님(1898~1948)의 65주기 열반다례재가 봉행되었다.

 

곡성 성륜사(주지 무상)는 지난 5일 경내 법성당에서 벽산 문도회 부의장인 도일스님, 무상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들과 신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다례재는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행장소개, 보리방편문 봉독, 종사영반, 헌다, 헌화, 문도대표 인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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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스님은 문도를 대표해 “큰스님의 수행정진과 깨달음의 내용을 많은 후학들이 배워 정진하자”는 인사말을 말했다.

 

다례재가 끝난 후 정운당에서는 벽산문도회 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재)성륜불교문화재단의 일부 정관변경과 청화불교대학, 청화사상연구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결의가 진행됐다.

 

 

금타스님 열반 65주기 다례재 개최

금타스님은 1919년 장성 백양사에서 만암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이후 교학과 참선을 두루 공부했다.

 

지난 1936년 백양사 운문암 동안거 수행시절 ‘원각경 삼정관의 이십오 청정법륜으로 용맹정진했다.

 

부안 내소사 월명암에서 지낸 한차례 안거를 제외하고는 10여 년간 내장사 벽련선원과 백양사 운문선원에서 정진했다.

 

금타스님은 1948년 세수 51세, 법납 30세로 입적했다. 제자로는 법련(法蓮), 법능(法能), 청화(淸華) 스님 등이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