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2012년 정기총회 개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2012년 정기총회 개최

 

생명평화를 애호하는 불교NGO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스님)는 11월 24일 사찰음식 전문점 수자타에서 ‘2012 정기총회 및 회원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일스님, 광주전남불교NGO연대 상임대표 정선스님,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이주성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장 등 사부대중 150명이 동참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동안 봉사활동을 해준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2012년 사업 및 수지결산, 정관개정, 2013년 사업 및 예산안을 인준했다. 또한 최근 많은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부설기관인 어린이청소년공동체 나무숲의 신임대표에 연광스님(증심사 주지)이 임명되었다.

 

법일스님은 인사말에서 “호남불교가 척박함에도 불구하고 미력하나마 본회가 그동안 다양한 대사회적 실천과 회향사업을 펼쳐오면서 불교에 대한 대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면서 “향후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 생명평화의 가치를 잘 살려 불교NGO운동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2012년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찬 2013년를 맞이하기 위해 <2013년 희망선언>을 마련하였다.

1080회원 확대 및 나무숲 회원 증대, 회의체계의 민주적 운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및 실천, 창립5주년 기념법회 마련, 환경보살 실천계목 제정, 빈그릇 운동 캠페인 및 빈그릇 운동 실천도량 지정, 어린이청소년공동체 나무숲 활동 강화, 대사회적 실천사업 강화, 광주불교방송 환경캠페인 지속 전개, 소모임 활성화, 사무국 체제 개편을 사업의 방향으로 잡았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