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문사 대웅보전 낙성식 및 삼존불 점안식 봉행

광주 용문사 대웅보전 낙성식 및 삼존불 점안식 봉행

2012년 11월 01일 by jeungam

    광주 용문사 대웅보전 낙성식 및 삼존불 점안식 봉행 목차

 

광주 용문사 대웅보전 낙성식

광주 용문사 대웅보전 낙성식 및 삼존불 점안식 봉행

 

광주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이지만 정작 불교포교에는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곳이 북구이다. 47만 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이곳에는 현재 규모있는 사찰이 고작 3~4군데에 불과하다.

 

이런 북구에 지난 10월 20일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용문사(주지 성종)가 ‘대웅보전 낙성식 및 삼존불 점안식’을 봉행했다.


현대식 건물의 1층과 목조양식의 2층으로 구성된 용문사에는 200여명의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불교포교의 장이 될 대웅보전 낙성을 축하했다.

이날 성종스님은 힘든 불사과정을 회고하며 “용문사가 지역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이곳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도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문사는 향후 1층에 전통사찰음식을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며, 2층 법당에는 신도들을 위한 기도장소로 활용된다.

 

행사는 삼보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부원장 법경스님, 법조스님, 경남교구원장 법융스님, 호법부장 청파스님, 규정부장 도철스님, 사회국장 성수스님 등 많은 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 법요식, 2부 점인식과 3부 축하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