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

아름다운동행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

2012년 08월 18일 by jeungam

    아름다운동행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 목차

자승스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방문

아름다운동행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

광복절 맞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자비나눔 기금전달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스님은 8월 14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하기 위해 만든 형무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실제 감옥으로 사용되었으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곳으로 독립운동가들의 넋이 깃든 곳이다.

 

역사관 라운딩에 앞서 순국선열의 추모비를 참배하는 시간을 갖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중앙사 건물과 형무소 역사관내 옥사를 비롯해 고문실, 취조실 등을 박경목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살펴보고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상황과 역사적 상황을 느끼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금종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장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순국선열들의 자식들은 교육과 국가의 보살핌을 잘 받지 못하여 국가에 선향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 아쉬운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순국선열의 후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름다운동행은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에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자유·평화수호 정신을 기리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법광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스님,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스님이 함께 방문했다.

 

아름다운동행은 2010년부터 매월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 또는 단체를 방문하여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개미마을 경로당을 비롯하여 종로소방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집’, 새터민 대안학교 ‘삼흥학교’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