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에게 의료비 전달

고창군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에게 의료비 전달

2012년 08월 04일 by jeungam

    고창군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에게 의료비 전달 목차

고창군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에게 의료비 전달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은 8월 1일 난치성 질병으로 고통받는 고창지역의 아동 2명에게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3천배 철야정진을 통해 1배 100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은 4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아동 어머니인 김모 씨는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아이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다는 생각에 더 마음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모아주신이 후원금으로 아이가 속히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의료비 전달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3,000배 야정진기도행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개관 이래 매년 진행되고 있는 전달식에서 올해는 2명의 지역아동에게 총 45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관장 도완스님은 “이번 의료비 전달식은 돈을 전달한다는 의미 그 이상의 값진 것으로 아동들과 그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며 정성들여 모은 마음이 더 큰 선물일 것이다”며 지원금이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보이지 않는 더 큰 응원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000배 철야정진 모금행사는 매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아를 위하여’란 슬로건 아래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진행됐으며 올해로 12회기를 맞이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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