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비신행회.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광주 자비신행회.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2012년 05월 09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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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비신행회.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보시를 하고, 필요한 물건을 값싸게 구입하면서 수익금은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되니 1석 3조네요.”

 

사)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 지난 5월 2일~4일까지 2일간 어버이날 독거어르신 지원과 나들이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후원자와 차봉사팀의 물품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바자회는 여름의류, 가방, 생활용품 등 전체 1000여점의 물품을 1000~3000원의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금 전액은 어버이날 지역 어른들에게 봄 이불 80채를 전달할 예정이다.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김월희 팀장은 “바자회는 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기쁜 행사인 것 같다. 물건을 보시하는 분들과 구입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 보여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물품보시를 한 이춘엽 봉사자는 “이웃들에게 물품 보시를 권했더니, 모두 반갑게 물품을 내주었다. 물품을 내준 분들의 의미를 살려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비신행회는 5월을 맞아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12일 광주공원 자장면 밥차, 15일 어르신 봄 나들이, 19일 전통시장 점심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광주 자비신행회, 바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