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에서 운영하는 무등산 풍경소리 100회 기념 기록전시회 개최

증심사에서 운영하는 무등산 풍경소리 100회 기념 기록전시회 개최

2012년 04월 16일 by jeungam

    증심사에서 운영하는 무등산 풍경소리 100회 기념 기록전시회 개최 목차

증심사에서 운영하는 무등산 풍경소리 100회 기념 기록전시회 개최

 

4대종교 성직자들이 모여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음악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무등산풍경소리 음악회가 100회를 맞이한다.

 

사단법인 무등산풍경소리(공동대표 연광. 증심사 주지)는 오는 4월 14일 100회 공연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우리가 부른 노래들-무등산풍경소리 100회 기념 기록전시’를 개최했다.

 

2002년 7월 첫 회를 시작으로 매월 한차례씩 증심사 특설무대와 성당, 원불교, 교회에서 열린 풍경소리 음악회는 김두수, 한승원, 열반하신 일철스님(전 증심사 주지)을 첫 손님으로 시작하여 700여명의 노래손님과 이야기손님이 출연한 한국의 대표적 문화공간이다.

 

특히 촛불집회. 4대강반대와 같은 사회현실의 현장에 시민들과 종교가 공감하는 음악무대를 만들어 광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6일부터 시작된 이날 전시회는 1회 공연 사진부터 앞으로 부를 노래까지도 담은 무등산 풍경소리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시간을 파노라마 형식의 사진 전시회로 마련되었다.

 

6일 오후 7시에 황풍년 대표(전라도탓컴)의 사회로 수묵화 '참새'로 유명한 문인화가 박태후의 퍼포먼스와 소프라노 박계 조선대 교수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김현옥의 연주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증심사 주지 연광스님, 최명진 목사를 비롯해 광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무등산 풍경소리 기록전시회전시회에서 최명진 목사와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는 증심사 주지 연광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