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불교 조계종 창종 5주년 기념 법회 및 지역주민 초청행사 개최

임제불교 조계종 창종 5주년 기념 법회 및 지역주민 초청행사 개최

2012년 04월 03일 by jeungam

    임제불교 조계종 창종 5주년 기념 법회 및 지역주민 초청행사 개최 목차

 

임제불교 조계종 창종 5주년 기념 법회

임제불교 조계종 창종 5주년 기념 법회 및 지역주민 초청행사 개최

 

최근 세계엑스포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임제불교 조계종이 창종 5주년을 맞아 기념대법회와 지역주민초청 행사를 가졌다.

 

임제불교 조계종(종정 지암)는 지난 3월 25일 전남 여수 롯데웨딩홀에서 창종 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종단 중요직책 소임자에게 임명장과, 법계고시 수여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암스님, 각성스님(전국사설사암단체 총연합회 총재), 화담스님(대한불교 불교종 총무원장), 법각스님(한국불교금강종 총무원장), 진옥스님(여수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신도와 우두리 주민들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1시 시작한 법요식은 불교의례에 이어 상축기원문, 발원문, 경과보고, 임명장 및 법계고시 수여증,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환영사, 축사 법어가 진행됐다.

 

지암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여수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연을 맺은 지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렸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종 5주년을 맞아 임제불교 조계종은 기존 해동불교 임제종에서 종단명을 변경하여 종단 소임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종단기 교환식을 봉행했다.

 

또한 종정 지암스님은 5년간의 지역불교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불교승가회로부터 훈장증서를 전달받았다.

 

1부 법요식에 이어 2부에서는 불자 연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점심공양과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임제불교 조계종 총본산인 청암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비롯해 매월 광주소년원에 1대1일 멘토링을 통해 30여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우수인재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