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 빨리어 대념처경 낭송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 빨리어 대념처경 낭송

2011년 11월 19일 by jeungam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 빨리어 대념처경 낭송 목차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 빨리어 대념처경 낭송

대한불교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법만)는 조계종 총무원 불교의식 한글화 일환으로 새벽예불시 행선축원대신 자비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축원하고 있다.

또한 불학승가대학원(원장 재연)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사념처 수행에 토대가 되는 ‘대념처경’을 빨리어로 독송한다.


자비발원문(발원문형태의 metta-sutta 선운사초기불전 승가대학원)

붓당 사라낭 갓차미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반배)

 

담망 사라낭 갓차미 (가르침에 귀의합니다/반배)

상강 사라낭 갓차미 (스님들께 귀의합니다/반배)

평온의 길 닦고 닦아

영원한 행복 얻고자 하는 저희들,

바르고 좋은일에 솜씨 있고 올곧으며

고운 말에 부드럽고 겸손하겠나이다.

바라는 것 적고, 쉽게 만족하고

단출하고 검소하며

고요한 감각기관

세속 일 연연치 않으며

현자가 나무랄 일 하지 않겠나이다.

수행과 진실을 바탕으로 바라옵건대,

모든 생명 모두다 복되고 평안하여 지이다!

모든 생명 모두다 행복하여 지이다!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숨쉬는 것이라면,

약한 것, 강한 것 모두 다

긴 것, 큰 것, 중간 것, 짧은 것

가늘거나 굵거나 남김없이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것

가깝거나, 떨어져 있는 것

몸을 이미 받은 것, 앞으로 태어날 생명까지

모든 생명 모두 다 행복하여 지이다!

서로를 속이지 않고,

언제나 어떤 일에나 넘치지 아니하여,

화를 내거나 미워하지 아니하고,

남들이 불행해지기 바라지 않겠나이다.

마치 어머니가 제 목숨으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감싸듯

모든 생명을 향하여

가없는 연민을 키워가겠나이다.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위, 아래, 그리고 온누리 가로질러

미움도 악의도 없이

‘온 세상 자비로 가득 채우리라’는

큰 원력 오늘도 키워 가겠나이다.

서 있을 때나 걸을 때나

앉아서도 누워서도

성성하게 자비의 마음 놓치지 않겠나이다.

그리하여 물들고 힘든세상,

범천의 맑고 따뜻함 실현하겠나이다.

어떠한 견해도 고집하지 않으며

智慧와 원력을 갖추고

욕망을 덜어내고 다스리는 사람되어,

다시는 어리석은 일 반복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유인이 되겠나이다.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반배)

나무 마하 반야 바라밀

(대중)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 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