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음악 축제 ‘화엄제-기쁨마중’ 29일 개막

영성음악 축제 ‘화엄제-기쁨마중’ 29일 개막

2011년 10월 22일 by jeungam

    영성음악 축제 ‘화엄제-기쁨마중’ 29일 개막 목차

영성음악축제 화엄제

영성음악 축제 ‘화엄제-기쁨마중’ 29일 개막
전남 구례 화엄사(주지 종상)는 세계의 영성음악을 불교의 야단법석 형식으로 만나는 ‘2011 화엄제-기쁨마중’ 을 10월 29일 개최한다.

‘화엄제’는 2006년부터 국제영성음악제로 시작한 ‘화엄제’는 다양한 나라, 다양한 인종, 다양한 종교, 다양한 사고의 사람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감하는 열린 마당이다.

영성음악은 마음을 다스리는 음악으로 2011년 ‘화엄제’에서는 기쁘고, 편안하고, 가벼운 음악을 준비하고 우리들의 삶이 기쁘고, 편안하고, 가볍다는 것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엄경이 깨달은 이의 기쁨의 기록이라면, 그것을 음악으로 발견하는 기쁨도 함께 느끼고 지금까지 힘들다고 생각하며 걸어온 그 길이 얼마나 아름다운 길인지를 알아차려 기쁨으로 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엄사 관계자는 “화엄사상과 절집의 오래된 제의양식인 야단법석을 원형으로 삼는다고 해서 불교행사가 아니다.” 며 “다양한 나라, 다양한 인종, 다양한 종교, 다양한 사고의 사람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감하는 열린 마당이고 다양성이야말로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라는 것을 예술적 감동으로 보여 주는 열린 마당이다.”고 밝혔다.

<화엄제>와 연결된 특별 프로그램인 화엄제 템플스테이도 개최한다.


고요한 깨달음의 공간인 화엄사에서 화엄제를 관람하고 예불에 참석하고 <챈팅의 밤>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스스로 치유하고 명상하며 향기로운 차와 함께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의 신성한 에너지를 일깨우기 위한 영성음악 프로그램이다.

화엄제 총감독은 한국 노래운동 1세대의 대표적 작곡가 겸 가수로 영성음악을 표방하며 작곡한 첫 노래 <님에게로>가 널리 불려지고 있는 박치음 교수(국립 순천대학교)가 맡았으며 스코틀랜드 출생의 작곡가 겸 가수 데바 탄마요, 독일 출생의 영성음악 작곡가 겸 연주자 파리자트, 일본 시민합창단인 신슈국제음악합창단, 국내 퓨전 국악그룹 바람곶과 비빙,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앙상블팀 솔이오카니라앙상블이 종교를 초월해 영성을 담은 음악을 들려준다.

문의 02-703-6599, 061-782-7600

 

홈페이지 www.hwaeom.org

출연진 Deva Tanmayo(스코틀랜드), Parijat(독일), 신슈국제음악합창단(일본), 비빙, 솔이오카니라앙상블,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 박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