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주지 후보에 법만스님 재선출

선운사 주지 후보에 법만스님 재선출

2011년 02월 19일 by jeungam

    선운사 주지 후보에 법만스님 재선출 목차

법만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에 현주지인 법만스님이 재선출됐다.

 

선운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원공스님)는 2월 19일 선운사 회의실에서 선운사 재적승 및 말사 주지스님들이 산중총회를 개최하여 향후 4년간 선운사를 이끌 제16대 주지 후보로 법만스님을 선출했다.

당초 현 주지인 법만스님과 보원스님 2명이 출마하였으나 문중화합을 통해 한명의 후보를 내자는 문중의 뜻을 받들어 보원스님이 용퇴한 가운데 단독으로 출마하게 되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스님)은 당선증을 교부하고 선운사의 화합과 종단의 발전, 그리고 대중에게 봉사하는 선운사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법만스님은 당선인사를 통해 “선운사의 화합을 위해 용퇴해주신 보원스님께 감사드리며, 교구 발전과 문중의 화합을 통해 안정된 종무행정과 사회복지, 문화, 포교 등 선운사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만스님은 1980년도에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3학년 때 남곡 큰스님의 법문을 듣던 중 크게 발심하여 선운사로 입산 출가. 1982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태허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86년 역시 자운스님을 계사로 태허스님을 은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현재 선운사불학승가대학원 설립추진위원장, 고창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미당 서정주 문학관이사장, (전북)남북청소년지킴이 추진위원장, 선운사 승려노후 수행관 추진위원장, 불교무설연구소 소장, 백파사상연구소 이사장 등 수행과 강학의 도량 선운사와 불법 헌양은 물론 사회의 어두운 곳에 등불을 켜고 우리문화 보급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선운사 차기 주지로 선출된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범여스님으로 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선운사 산중총회에 참석한 사부대중

관련글보기 : 선운사 주지후보 법만 스님으로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