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원복지관 정혜사 보리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수상

전주 서원복지관 정혜사 보리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수상

 

 금산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원노인복지관(관장 원행. 금산사 주지) 봉사팀이 제9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0월 20일 서울 김구백범기념관에서 전국의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열정의 땀방울, 희망의 빛방울’ 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9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정혜사 보리회팀은 60세이상의 여성자원봉사자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02년부터 8년동안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 경로식당 배식봉사활동 및 지역내 경로당, 교회 등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달려가 봉사의 미덕을 실천해 왔다.

 
 보리회 조광자씨(67세)는 “비록 작은 힘이지만 내 가족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사랑의 정기적금을 든 것처럼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기분좋고 뿌듯하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 건강도 더욱 신경쓰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 전국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보니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9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자대회는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사회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