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장면 봉사하시는 스님을 아시나요? 목차
▲ 전북 남원의 대표적 사찰인 선원사(주지 운천)는 10월 17일 선원사 봉사단(단장 최인술)과 함께 임실 탄약창 호국 장영사 법당을 찾아 신선한 재료로 준비한 자장면을 200여명의 장병들에게 대접했습니다. ▲ 스님이 뽑아 놓은 면을 삶고 계시는 선원 자원봉사단장 최인술거사입니다.
운천스님은 자장면 봉사를 위해서 면뽑는 기계까지 구입해서 직접 면을 뽑아 어려운 이웃들이나 경로당, 군장병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계십니다.
자장면 봉사를 하게된 계기가 스님과 최단장이 의기투합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최인술 거사는 태안 기름유출사고 당시 한달동안 현장에 머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장면을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 직접 부대 식당에서 봉사자들이 야채를 볶아 내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들이 오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스님이 법당에서 장병들에게 법문하시는 동안 미리 단무지도 준비해 놓습니다.
▲ 삶아낸 면은 재빨리 찬물에 담아 식힙니다.
▲ 주방에서 한참 부산할 무렵 운천스님은 법당에서 법문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법문주제는 보시에 대한 법문입니다.
▲ 이제 배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장병들이 오기 때문에 면이 불지 않도록 서둘러야 합니다.
▲ 배식을 기다리는 동안 기념촬영에도 나서봅니다.
이렇게 앳된 모습의 20살 안팎의 청년들이 우리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표정이 모두 재미 있습니다.
선원사에서는 22일 가을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날도 음악회에 오시는 모든분들에게 자장밥을 대접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짜장면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자장면이라고 쓰려니 힘드네요..
관련글
남원 선원사 22일 가을 음악회 개최
남원 선원사, 남원불교의 중심도량
자장면 스님으로 유명한 남원 선원사 운천스님
자연이 만든 인슐린 돼지감자
'생활 문화 > 포토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운사 설경 (2) | 2011.01.08 |
---|---|
신명나는 춤사위가 일품인 승무공연 (8) | 2010.11.10 |
동국사 사진촬영대회 풍경 (2) | 2010.10.11 |
선운사 청소년 음악놀이 경연대회 사진 (8) | 2010.10.06 |
양희은과 함께 하는 선운문화제에서 (18) | 2010.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