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 촬영대회 개최

군산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 촬영대회 개최

2010년 10월 11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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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 촬영대회 개최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는 올해 창건 100주년을 맞아 다시는 이 땅에 외세의 침략이 없기를 기원하며 치욕의 역사현장을 대내외에 홍보하여 교육의 장으로 활용키 위하여 10월 9일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촬영 대회’를 개최했다.

 

동국사의 사계를 담은 모습과 실제 동자승과 동국사 신도들이 류관순, 일본 기모노 유카타 선덕여왕 복장을 하고 직접 모델로 나선 이날 사진 촬영대회는 약 100여명의 아마츄어 사진 작가들이 동참해 열기를 더해갔다.

 

이날 사진 촬영대회의 입상작은 10월 26일 봉행되는 동국사 창건 기념 법회에서 시상되면 과거 일제시대 사진부터 현재의 모습을 담은 동국사 100년 사진전에 함께 전시되게 된다.

 

동국사 총무 종걸스님은 “다양한 동국사의 모습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아픈 역사를 간직한 동국사의 모습을 통해 민족의 애환을 배우고 보다 조국의 발전된 보습과 어린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에는 선운사 주지상, 군산 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각각 30만원, 20만원등 총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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