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지구촌 공생회 ‘생명의 물’ 홍보대사에 위촉

소녀시대, 지구촌 공생회 ‘생명의 물’ 홍보대사에 위촉

2009년 12월 10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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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는 불교계 국제구호 NGO 지구촌공생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제3세계 빈곤국 지원활동에 나선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12월 8일 성남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 강당에서 가수 소녀시대와 ‘생명의 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사장 월주스님과 사무처장 일화스님,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총재, 한세민 SM엔터테인먼트 이사 등 참석했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는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 몽골, 케냐 등에서 지구촌 이웃을 위해 펼치고 있는 식수지원 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사장 월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촌공생회의 생명의 물 사업을 위해 홍보대사 직을 맡아준 소녀시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소녀시대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지구촌공생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는 “이념과 종교를 떠나 생명을 구하는 일을 위해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직접 제3세계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방송, 공연, 매체 등을 통해 지구촌공생회의 활동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구촌공생회는 오는 1월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생명의 우물 1000’ 사업을 완료하고 완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 라오스, 스리랑카, 미얀마, 몽골, 네팔, 케냐 등지에서 식수 지원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생명의 물 사업은 수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에게 우물 및 핸드펌프를 통해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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