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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림선원 은암문화재단 박청용 작가 초대전 개최
은암문화재단 (이사장 신공스님. 김해 동림선원 주지)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김해 동림선원 내 은암갤러리에서 박청용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기도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청용작가 초대전은 오는 5월 28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박청용작가는 염원의 마음, 마음의 소리를 ‘기도하는 사람들’로 담아내며, 기도하는 사람들의 단순화된 형태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박청용 작가는 작가 스스로의 내면탐구와 삶 속, 유·무형의 모습들을 붓끝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새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기도하는 사람들’ 주제로 40여 작품 전시
‘명상하는 사람들’ ‘하늘바다’ 등 박청용작가의 40여 작품은 은암 禪문화센터 1층 은암갤러리 및 연화홀과 2층 설법전, 3층 명상실 및 선차실에 전시되고 있다
4월 29일 은암갤러리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박청용작가, 신공스님, 쿠무다 주석스님, 조력장인 김우영님과 불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쿠무다 주석스님의 축사에서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좋은 작품을 보시고 마음의 위안을 삼고 행복의 에너지를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공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기도하는 모습이다”며 “이 작품세계를 통해 불자님들도 일반인들도 긴 코로나의 시간을 지나면서 힘들었던 마음의 평안을 얻고, 행복의 길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판매수입금은 은암문화재단 장학금으로 사용 예정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40여점의 작품은 개인이 구입 가능하며 작품 판매수익의 일부는 은암문화재단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청용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를 졸업하고 공부차 갤러리 초대전, 비로자나 국제선원 개인전, 2023 서울국제박람회등 많은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진바 있다. 2021년 제27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 2021년 제 31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한바 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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