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동림선원 개원 5주년 행복도량 문화도량으로 발전

김해 동림선원이 개원 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김해 동림선원 개원 5주년 맞아 기념법회 봉행

 

김해 동림선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4월 22일 동림선원 3층 대법당에서 봉행된 개원 5주년 기념법회는 헌공불공에 이어 범종5타, 육법공양, 개회사, 삼귀의례, 찬불가(동림불모중창단), 연혁보고, 영상시청, 주지스님인사말, 내빈소개, 은암장학회 장학금전달식, 음성공양, 공지사항,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원법회에서 동림선원 신공스님은 지역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김해지역의 동국대학교 재학생을 위해 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 동림선원 주지 신공스님

신공스님, “행복도량·문화도량으로 발전위해 정진하자”

김해 동림선원 주지 신공스님은 법문를 통해 “동림선원이 이 자리에 자리 잡은 지 5년이 되는 동안 동림선원은 불보살님들의 가피와 공덕 그리고 여러 불자님들의 신심과 원력으로 지금의 동림선원이 있게됐다” 며 “불보살의 가피가 깊은 전법도량이 되고 이 도량에서 수행과 교육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행복과 평안을 얻게 해주고 부처님의 바른 법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원을 세우고 기도와 수행을 해왔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앞으로 문화원을 건립하고 템플스테이관도 만들어 이 시대에 맞는 행복도량, 문화 도량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원을 세우고 우리 동림선원 불자님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부처님의 공덕과 가피를 우리 불자들이 스스로 한번 되새겨보는 그런 시간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암문화재단 장학금 전달

이날 법회에서는 은암문화재단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은암문화재단과 김해시청의 공지를 거쳐 선발된 박고경(인제대학교 식품영양·식품공학부), 박형준(부경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1백만원이 전달됐다. 동림선원은 추후 김해지역 출신 중 동국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도 미래육성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개원한 동림선원은 1차 천일기도를 회향했으며 7월 2차 천일기도 회향을 앞두고 있다.

한편, 2018년 5월 문을 연 동림선원은 개원전부터 3천일 기도를 입재해 현재 2천일 기도회향을 앞두고 있다. 2019년 삼존불 및 26불 점안법회, 2020년 목조원불 500불 봉안 법회, 2021년 범종 금고를 봉안했다. 2023년 후불 신중 목탱화 조성불사 및 닫집조성불사를 회향했다.

 

2020년 김해최조의 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인 동림불교대학을 개설해 기초교리과정과 전문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또 동림선림원 기본과정과 전문과정 등 다양한 문화강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

 

김해동림선원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해동림선원, 후불 목탱화 점안식 및 닫집 조성불사 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