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칠불사, 선차학술발표회 개최 목차
하동 칠불사 제 11회 선차학술발표회 개최
2023하동세계 茶 엑스포 기념
선차의 학문적 탐구와 선차문화의 이해
하동 칠불사(주지 도응)가 제 11회 선차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5월 21일 칠불사 선다원에서 열린 선차학술대회는 ‘2023 하동 세계 차 엑스포’기념행사의 일원으로 열렸다.
선차학술대회는 선다원 초의선사 진영의 헌다에 이어 1부 개회식, 2부 학술발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발표회는 오종근 동신대 교수의 사회로 동국대WISE 불교문화대학원장 혜명스님의 기조강연, 송정화 동국대교수의 ‘침향을 이용한 명상에 관한 연구’, ‘김해 장군차와 운남 보이차의 품질 특성 및 전자 혀를 이용한 맛 분석 고찰’(이혜영 부산대대학원), ‘칠불사 선차 문화에 대한 고찰’(이정주 동국대대학원) 발표가 이어졌다.
또 손병욱 전 경상대 교수의 ‘흥덕왕 현창, 그 필요성과 방안의 탐구’를 주제로 초청강연에 이어 ‘한재 이목의 『다부』에 나타난 다도수양에 대한 고찰’ (이효정부산대대학원), ‘차 미학 정립을 위한 차 문화공간 분석체계-다산초당을 중심으로’ (송연민 동국대대학원) 발표가 이어졌으며 칠불사 주지 도응스님의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칠불사는 다성(茶聖)으로 알려져 있는 초의선사가 <다신전>을 기록한 곳으로 차의 중흥지로 알려져 있다. 매년 산사 등불차회 및 선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차 문화 및 선의 정신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열리는 선차학술발표회를 통해 선차의 학문적 탐구와 선차문화의 이해를 꾀하고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올바른 차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쌍계사 일원에서 개최된 ‘2023 하동 세계 차 엑스포’기념행사의 일원으로 개최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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