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온 마이산 탑사의 자비 나눔, 올해도 100가구에 쌀 전달 전북 진안의 명소인 마이산에 자리한 탑사.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뿐 아니라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최근 마이산 탑사(회주 진성 스님)와 (사)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은 3월 11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의 쌀’ 1,000kg(10kg 100포대)을 전달했습니다. 쌀은 신도들이 부처님께 올린 공양미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진안군 11개 읍면의 100가구에 정성스럽게 전달됐습니다.이번 나눔은 단순한 쌀 전달을 넘어,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부처님 전에 올린 정성이 이웃과 연결되는 뜻깊은 실천이었습니다. 진성 스님은 “정초기도에 동참한 불자님들이 올린 공양미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13년째 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 전북불교대학, 82명 새 학인 맞이… "내면의 부처 찾아가는 길"전북불교대학이 3월 9일 대학 큰 법당에서 제38기 불교학과와 제33기 법사과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에는 백준기 (사)부처님세상 이사장, 이창구 학장, 정혜사 법성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와 졸업생, 신입생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학문의 여정을 축하했다.총 82명의 신입생 중 불교학과 65명, 법사과 17명이 입학 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학인의 길을 걷게 됐다.신입생 대표 소병국 불자는 선서를 통해 "학교 규율을 성실히 지키고 참된 불자로서의 품격을 갖추겠다"고 다짐했다.이창구 학장은 "우리 대학은 맹목적 신앙이 아닌, 부처님 가르침과 인문학적 지혜가 결합된 살아있는 불교를 추구한다"며 "학생들이 불교의 의미를 끊임없이 성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백준기 이..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여정: 보림사 명상 강좌 이야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그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정읍의 보림사에서 진행되는 명상 강좌에 대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일상을 멈추고, 나를 만나다현대인들의 삶은 늘 분주하고 복잡합니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종종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여유를 잃곤 합니다. 이러한 때에 보림사의 명상 강좌는 참으로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체계적인 명상 수업의 시작보림사에서 시작된 이번 명상 강좌는 '입보리행론'이라는 불교 수행의 핵심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총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함께 모여 명상의 깊이를 배우고 있습니다.누구를 위한 강좌인가?이 강좌는 지역 재가불자들부터 직장인, 그리고 멀리 전주와 광주에서 온 수강생들까.. 🧠 마음과학 연구에 따뜻한 손길…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UNIST에 1억3천만 원 기부현대인들의 정신 건강과 마음 치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즘, 마음과학 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기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한마음선원 울산지원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1억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마음과학 연구의 미래에 힘을 보탰습니다. ▲ UNIST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 모습📍 기부 전달식, 함께한 따뜻한 마음들2월 24일 UNIST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의 혜자 스님과 혜담 스님, UNIST의 박종래 총장과 정웅규 발전기금운영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혜자 스님은 “UNIST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진정성 있는 노력을 보고 감동받아 기부를 결정하게 .. 전북 봉축위원회,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한 달간 축제 준비 돌입 전북 봉축위원회,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한 달간 축제 준비 돌입전라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가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등축제로 지역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할 준비를 마쳤다.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한 달간 진행될 이번 행사는 '다시 꿈이 시작된다. 꿈타는 연등회'라는 주제로 전주와 완주 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봉축위원회 구성 완료불기 2569년 전북(전주·완주)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공동 위원장 화평스님, 진성스님)는 지난 2월 26일 금산사 혁신도시 전법도향 수현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봉축위원회 구성과 행사 계획,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는 금산사 주지 화평스님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을 비롯해 금선암 덕산스님, 익산 관음사 덕림스님, 남고사 석초스님, 태.. 군산 성불사, 이웃돕기 성금 전달 군산 성불사, 입춘기도 회향 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군산 성불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불사 신도회는 지난 2월 17일 경암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입춘기도 회향의 의미를 담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종명 스님과 신도들이 입춘기도를 마무리하며 정성으로 모은 보시금으로,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종명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보시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불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진심을 담아 준비한 이 정성이 혹독한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성금을 받은 윤병철 경암동장은 "매년 .. 부산 문수사, 전통 소재식 통해 지역 화합과 희망 기원 부산 남구 문수사(주지 지원스님)에서 3월 12일 특별한 소재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해맞이 행사와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의 연장선에서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망과 희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약 3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과 서성부 구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사랑, 건강, 성공 등의 개인적인 소망은 물론, 부산 남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소원지를 작성했다. 이후, 이 소원지를 불꽃에 태우는 전통 의식을 통해 각자의 염원을 하늘로 올렸다.문수사 주지 지원스님은 "이 소재식을 통해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그 에너지가 부산 남구의 번영과 행복으로 이어지.. 해인사 영산회상도, 국보 지정 기념식 열려 해인사 영산회상도, 국보 지정 기념식 열려 역사적 가치 재조명…불교 문화유산 보존 의지 다져 지난 2월 18일,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 스님)에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 작품은 1997년 보물로 지정된 이후 3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사는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신성범 국회의원,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윤철 합천군수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및 불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보로 지정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1729년(조선 영조 5년)에 당대의 저명한 화승 의겸 스님을 비롯한 여러 화승들이 함께 제작한 불화다. 석가모니가 제자들에게 법화경을.. 마산 정법사, 창원복지재단에 500만원 후원금 전달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창원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2월 25일 정법사의 명원스님과 하린영 신도회장을 포함한 불교 신자들이 창원복지재단을 직접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기금은 정법사 신도들이 함께 모은 성금으로 조성되었습니다.전달된 후원금은 창원복지재단 산하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어버이날 식사 제공 및 생활필수품 구매 등 다양한 노인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될 계획입니다.정법사 광우스님은 "이번 후원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원금이 적재적소에 쓰이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창원복지재단 홍재식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임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법사와 신도 여러분께 깊은 감.. 군위 석굴암의 따뜻한 손길, 부계면 어르신께 전해져 팔공산 군위 석굴암(주지 홍관 스님)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2월 26일, 군위 석굴암은 부계면사무소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석굴암은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천마차, 율무차, 커피, 옛날과자, 난방 쿠폰 등 3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부계면 내 17개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홍관 스님은 행사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계면의 김병석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 이전 1 2 3 4 ··· 456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