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어린이 문수회 개강 및 파라미타 발대식 목차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의 어린이 문수회 법회 개강식이 3월 18일 정법사 2층 만불전에서 열렸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3년동안 중단됐던 어린이 문수회 법회는 115명의 초등학생이 입회했다.
1학년 반야반, 2학년 문수반, 3학년 보현반, 4.5.6학년 지혜반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수회는 지도법사 초일스님과 선생님들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 10시에 정법사3층 문수원에서 활동을 하게된다.
3월 18일 정법사 어린이법회 개강식 초등학생회원 120명 입회
어린이 문수회 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정기법회, 운동법회, 참회법회, 생일법회, 연꽃문화제, 성지순례, 소풍법회, 여름불교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문수회 어린이들은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에도 가입해 문화재와 그 주변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탐구 활동, 문화재를 가꾸고 가치를 새롭게 하는 즐거운 창의활동,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창의적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게된다.
정법사 대자유치원 박선영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강법회는 정법사문수회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시청에 이어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주지스님 인사, 파라미타회장인사, 정법사임원진소개, 법사스님 및 교사소개, 사홍서원, 반별 오리엔테이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통도사마산포교당 정법사 파라미타 총재 광우스님, 정법사 송정스님, 초일스님, 김재호 경남파라미타 회장, 김선정 신도회장 및 임원진, 박선영 대자유치원원장 및 어린이회 지도교사,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
광우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지도교사들에게 특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스님은 “어린이가 어른들에게 배워야할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해야한다. 늘 가까이에서 대화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며 “어린이들에게 나쁜 구경을 시키지 말고 동물원에 자주 데려가 달라.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이 법회에 와서까지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호 경남파라미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라미타는 조계종 총무원, 포교원과 문화재청 민간 합동협력운동으로 생성되어 사찰의 문화재보존과 관리, 봉사 등으로 학업성취도도 높이고 문화재청에서 봉사 점수등 관리도 하니 진학에도 도움이 된다” 며“ 파라미타 가입으로 꿈을 꿀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다. 보시(나눔),지계(계율, 준법), 인욕(인내)을 잘 지키고 총재스님, 법사스님, 지도교사들의 인도에 잘 따라서 훌륭하게 자라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2006년 창립하여 2008년 창원시와 도교육청으로부터 공인된 생활기록부 등재 청소년단체로 등록(봉사시간 인정)되어 현재 사찰 및 학교분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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