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공양 문수스님, 영롱한 사리 30과 출현 ▲ 문수 스님 다비장인 연화대에서 4일과 5일 이틀동안 수습한 사리 30과. 불가에서 사리는 수행의 결정체라고 일컬어진다. ⓒ2010 불교닷컴 5월 31일 '4대강 개발 즉각 중지' 유서를 남기고 소신공양한 지보사 문수 스님의 다비장인 연화대에서 사리 30과가 수습됐다고 불교계 인터넷 언론인 불교닷컴이 보도했다. 1,000일 넘게 면벽수행과 일종식 등으로 소신공양을 미리 준비해 온 결과라는 게 스님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지보사 주지 원범, 총무원 재정국장 각운, 고란사 주지 관행 스님 등 문중과 도반 대표들은 4일 밤10시께 습골 과정에서 사리 7과를 수습했다. 원범 스님은 "사리 수습을 별도로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불이 꺼지기를 기다려 4일 밤10시부터 습골을 시작했다"며 "습골하던 중에 반짝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