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고 정직한 대통령의 모습을 기대했던 저희가 어리석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와 ‘대통령과의 대화’ 자리를 통해 현 정부 들어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 각종 종교차별행위와 관련하여 형식적인 유감을 표명하였습니다. “본의는 아니겠지만 일부 공직자들이 종교 편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언행이 있어서 불교계가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라며, 진정한 사과 한 마디 없이 ‘남의 얘기’ 하듯 말하며, 문제의 핵심은 외면한 채 두루뭉수리 하게 넘어간 것입니다. ‘혹시나’ 하며, 솔직하고 정직한 대통령의 모습을 기대했던 모든 이들을 어리석은 사람으로 만들고 만 것입니다. “정부 복음화가 나의 꿈”이며 “청와대 부근에 정부 복음화 선교센터를 세우는 것이 나의 비전”(주대준 전 청와대 경호차장), 정장식 전 포항시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