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 전남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일괄(寶城 大原寺 地藏菩薩圖 및 十王圖 一括, 지장보살도·시왕도)’은 1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지장보살도·시왕도는 1766년 명부전 봉안용으로 18세기 호남지역에서 활동하던 대표적 화승인 색민(色旻) 등이 제작한 것이다.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명부전 불화 가운데 지장보살도, 시왕도와 사자도가 함께 남아 있는 드문 예다. 각 그림마다 제작 시기와 봉안처 등을 기록한 화기(畵記)를 동반하고 있다. 대원사 불화는 조선시대(1766년․영조 42)에 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