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난 관음보살좌상 부석사로 돌아와야 한다" "일본 도난 관음보살좌상 부석사로 돌아와야 한다" 덕숭총림 수덕사 성명 발표...1996년 부석사 환수운동 펼쳐 최근 일본에서 반입된 관음보살좌상에 대해 수덕사를 비롯한 불교계가 부석사로 불상이 돌아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예산 수덕사(주지 지운)는 2월 5일 성명을 내고 "부석사와 관련된 불상의 제자리 찾기는 당연하며 반드시 서산 부석사로 환수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문화재의 불법약탈, 불법유출, 도난행위는 인정되지 않으며 이를 철저하게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덕사는 성명을 통해 1996년 부석사 주지 도광 스님을 비롯해 부남친목회, 서산문화원 회원들이 관음보살좌상 반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수덕사는 "1996년경 서산 부석사 주지 도광 스님이 당시 마을 어른을 통해 부석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