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in 마곡사 춘마곡 추갑사(春麻谷秋甲寺, 봄에는 마곡사의 계곡에 핀 꽃을, 가을에는 갑사(甲寺)의 풍성함이 일색)’ 란다. 옛말 하나 그른 것 없다고 하지만 아니다. 마곡사는 봄도 가을도 아름답다. 완숙미를 풍기는 마곡사의 소박한 계곡의 가을 풍취에 빠질 찰라. ‘찰칵 찰칵’ 막바지 단풍구경을 온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계곡을 타고 카메라 셔터 소리와 웃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천년 세월을 간직한 마곡사 5층탑이 모습을 보이자 발걸음을 재촉하다 못해 내달려 갔다. 짜잔~! 말쑥한 외모에 훤칠한 키, 검은색 정장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심플한 만(卍)자 목걸이가 돋보이는 불심 깊기로 소문난 연예인 김민종이었다. 천연 감염색 조끼를 맞춰 입은 100여 여인들이 관세음보살을 만난 듯 모습을 놓칠 새라 크고 작은 카메라 셔터를 연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