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등 14건 보물 지정 예고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등 14건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등 1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은 대형 소조상으로 대좌의 밑면에 기록된 묵서명에서 불상의 조성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로자나, 약사, 아미타라는 삼불상의 존명을 분명히 적시하고 있어 비로자나 삼불상의 도상연구에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익산 미륵사지 금동향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한번도 확인되지 못한 수각(獸脚)향로의 첫 발견 예로, 비록 그 기원과 형식이 중국에서 유입된 것이라 할지라도 이미 한국적으로 정착을 이룬 한국적인 수각 향로로 출토 경위가 확실하며 완벽한 보존 상태를 지니고 있다. ‘양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