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동백시문학 템플스테이 개최 선운사 동백시문학 템플스테이 개최 미당 서정주, 최영미, 김용택 시인 등 당대 내노라하는 시인들이 노래한 고창 선운사 동백숲에서 시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열렸다. 선운사(주지 경우)는 4월 8일과 9일 ‘화암사 내사랑’ 등 아름다운 사찰 풍경을 노래한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동백시문학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운사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시 낭송, 동백숲 명상, 걷기 명상등의 프로그램으로 순으로 진행됐으며 겨우내 무거웠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봄의 향연을 마음껏 즐겼다. 근대 한국 시문학과 판소리 등 문화예술의 배경이 되고 있는 유서깊은 선운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동백숲 그늘에 앉아 자신을 돌아보고 안도현 시인과 함께 평소 자신이 지은 시나 좋아하는 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