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공양나눔의 집마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Posted by 정암
2012.04.18 06:12 지역불교/광주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공양나눔의 집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공양나눔의 집마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법정스님의 무소유 실천을 위한 공양나눔 공간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지부장 고현)는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법원 인근에 ‘공양나눔의 집’를 마련하고, 매일 노인과 결식계층을 위한 ‘1000원 밥상’을 마련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미 마련된 80여 평의 공간에 주방과 사무실, 식탁을 마련해 오는 5~6월경 개원식 겸 작은음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금지 운영위원장(광주지부)은 “‘법정스님께서 시주은혜에 빚을 꼭 갚아야 한다.’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양나눔의 집은 매일 1000원에 1식 3찬이 제공되며, 백반을 먹은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1000원을 기부하면 된다.

 

이에 대해 이금지 운영위원장은 “백반 값은 1000원은 법정스님 생전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더라도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도와야 한다는 말을 강조하셨던 점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광주지부는 이미 16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80세대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점심 도시락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들이 16년간 이어온 활동은 이렇다. 매일 새벽 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여, 1일 4명씩, 총 20여명의 도시락 봉사회원이 마련한 점심 도시락은 각화복지관을 통해서 광주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 도시락은 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의 큰 힘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김용덕씨는 “얼마 전 돌아가신 지원대상 어르신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갑니다.’ 라는 말에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이를 통해 매일 배우고 공부한다. 특히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을 수행거리로 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현재 도시락지원사업은 매월 4000kg의 쌀과 반찬 재료는 260여명의 회원과 단체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가족들도 같이 동참하여, 가족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펼쳐가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광주지부는 공양나눔의 집 외에도 6,500만원의 장학금을 고등학생 31명에게 19년간 학비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정기적 독서모임과 청년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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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사하시는 손길이 참 아름다워보입니다...^^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