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들녘을 점령한 허수아비

올 가을 들녘을 점령한 허수아비

2009년 10월 01일 by jeungam

    올 가을 들녘을 점령한 허수아비 목차

김제시가 벽골제 지평선축제장과 관내 IC 등 김제를 통과하는 관문 곳곳에 ‘글로벌 허수아비 홍보대사’를 전진 배치, 단단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이들 허수아비는 지난 8~9월 사이 김제시 19개 읍면동에서 수차례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탄생한 축제의 마스코트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제작돼 지평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로서 주요 거리에 전진 배치된 이들 허수아비들은 각 읍면동에서 그동안 한 달 여 간에 걸쳐 주제별로 작품을 제작, 각 읍면동별 평균 15여개 작품씩 19개 읍면동에서 총 350점이 출품됐다.

읍면동별 허수아비 작품 테마는 전통적인 탈춤의 형상을 표현한 ‘세계의 스타들 지평선축제 고고고!(만경읍)와 각국 외국인 친구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지평선 마을에 놀러온 외국인 친구들‘(백산면), 난타공연을 하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난타퍼포먼스‘(용지면), 세계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김제시(진봉면), 전통씨름 대 일본스모(금산면), ’김홍도의 씨름도를 재현한 모습(교동월촌동) 등 한국 전통과 외국인 그리고 새만금과 연관을 지은 작품들이 주류다.


김제 허수아비

 

         김제시 진봉면의 허수아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제 허수아비

              김제시 검산동에서 출품한 허수아비

김제 허수아비

 

                교동 월촌도에서 출품한 허수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