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불교대학 입학식 봉행

고창 선운사 불교대학 4기 입학식이 선운사 대웅보전에서 열렸다

고창 선운사 불교대학 입학식 봉행

 

고창 선운사 불교대학이 제4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선운사 불교대학(학장 경우스님. 선운사 주지)는 3월 30일 선운사 대웅보전에서 제 4 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선운사 불교대학 학감 혜수스님, 총무국장 현적스님, 정찬원 선운사 총신도회장, 정만수, 임종혁 전 신도회장,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들과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선운사 교무국장 성종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학사보고, 인사말씀, 강사 소개, 공지사항, 사홍서원, 기념촬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순으로 진행됐다.

4기 입학생 20명 입학

선운사 불교대학의 강의를 맡은 학감 혜수스님은 “여러 인연중에서도 부처님가르침을 공부하는 인연이 가장 수승한 인연이다” 며 “부처님법을 우리 스님들은 어떻게 말하고 이해할까만 생각하면 강사스님들이 여러분의 빈 그릇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고 말했다.

 

정찬원 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려고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며 “불교대학에 입학했으니 수업하는 동안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도 축사를 통해 “부처님 법을 공부하는 동안 좋은 추억도 만들고 부처님 법을 통한 자기개발에도 더욱 힘을 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 20명의 신입생들은 입학식을 마치고 불교대학 강의 전반에 걸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선운사 불교대학은 학감 혜수스님이 불교개론, 총무국장 현적스님이 부처님 생애, 교무국장 성종스님은 사찰안내, 고창불교회관 관장 수찬스님은 선과 명상, 실참 수행에 대해 지도하게 된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선운사 불교대학 학감 혜수스님

정찬원 선운사 총신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