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뉴라이트도 이명박 대통령 사과 요구

불교뉴라이트도 이명박 대통령 사과 요구

2008년 09월 06일 by jeungam

    불교뉴라이트도 이명박 대통령 사과 요구 목차


"뉴라이트전국연합과 별개 단체"…불교신문에 탈퇴자 공고

 불교뉴라이트연합(상임의장 장산스님)은 9월 5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어청수 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또  성명에서 "불교뉴라이트연합은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과는 별개의 단체"라며 “종단 원로 대덕스님들과 종무위원 여러 대덕스님들께 누를 끼쳐드렸다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뉴라이트는 9월 5일 제작되는 불교신문에 탈퇴자를 공고했다.

탈퇴자는 동하스님  도신스님  성열스님  법현스님  태연스님 무관스님  현봉스님  세민스님  정각스님  송묵스님 현묵스님  원기스님  현초스님  태현스님  제원스님 강남석  박재근  김종만  차차석  이상훈 등이다.

이와 관련해서 공고문은 "불교뉴라이트연합 창립초기부터  탈퇴하였으므로 본회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공고하며, 즉각적인 공고를 해 드리지 못한 점 혜량해 주시기 바란다"고 되어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종단원로 대덕스님들과 종무위원 여러 대덕스님들께 불교뉴라이트연합이 누를 끼쳐드렸다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불교뉴라이트연합(상임의장. 장산스님)은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과는 별개의 단체입니다. 불교뉴라이트연합은 뉴라이트전국연합 소속 산하단체가 아닙니다. 뉴라이트전국연합과 불교뉴라이트연합은 상임기구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고 또한, 불교뉴라이트연합은 전국 불교연합체를 갖고 있는 순수 불교단체임을 밝혀 드립니다.

  사부대중 불자들의 모임인 불교뉴라이트연합은 定款에 護法, 護國, 남북 자유민주평화통일과 세계평화와 안녕을 지향하고, “미래의 길, 불교의 길” 라는 슬로건 아래 지금까지 각계각층에서 일해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종교 국가입니다. 종교평화 없이는 미래 또한 없습니다.

  국회. 공무원. 기업인. 언론인. 교육계. 사회단체. 그리고 뉴라이트전국연합에도 수많은 불자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희망과 성공 미래도 생각 해 주셨으면 합니다. 불자라면 모두가 안아야 될 부분입니다. 불교뉴라이트연합은 저~ 지옥의 불길속이라도 구제해야할 곳이 있다면 당연히 뛰어 들어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불교뉴라이트연합은 앞으로도 불교 이익을 위하여 여러 곳에서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수행자가 또, 어느 불자들이 불교가 잘못 되기를 바라겠습니까. 부처님 법에 교화방편은 百萬 가지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국 범불교 대회를 원만히 마쳤고 앞으로도 우리 불교뉴라이트연합은 불교 제종단, 모든 단체들과 늘 함께 할 것임을 밝힙니다.

-  우리의 요구사항  -

1.  대통령은 불교계의 요구를 수용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

1.  경찰청장 어청수는 즉각 사임하라.

1.  국회는 종교차별금지 법제화를 즉각 추진하라.

불교뉴라이트연합 공동대표단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