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붓다‧대구중구청 자원봉사단 베트남서 의료봉사

(사)붓다‧대구중구청 자원봉사단 베트남서 의료봉사

2023년 12월 14일 by jeungam

    (사)붓다‧대구중구청 자원봉사단 베트남서 의료봉사 목차

()붓다대구중구청 자원봉사단 베트남서 의료봉사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 동참

112일부터 3일간 베트남 닥랑성에서 의료봉사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마이산 탑사와 ()붓다, 전북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대구 중구청 자원봉사센터가 베트남 닥락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베트남 닥락성 끄므까르현에서 부온마투옷 의과대학 및 약학병원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1,000여명의 현지주민들에게 의료봉사와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전주 천지사 현진스님, 대구중구청 자원봉사단 약사 유규하 중구청장, 홍제한방병원 김성진 원장, 천사병원 정윤성 원장, 간호사 등 34명이 동참했고 진안자원봉사센터, ()붓다, 대구중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의약품등을 지원했다.

부온마투옷 의과대학 및 약학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동참했다.

베트남 해외봉사단은 건강검진, 건강 상담 외에도 효과적인 피임 방법, 감염 예방 조치, HIV/AIDS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식 및 성 건강 교육 활동도 진행했다.

 

이들 자원봉사단은 건강 검진과 진료, 선물 전달 외에도 한복체험, 메이크업, 네일페인팅, 이미용 등 다양한 한국 문화교류 활동과 음악공연을 진행했다. 또 건강검진을 받은 지역주민들에게는 1인당 5kg의 쌀과 의류, 각종 생활용품 등을 나누는 자비 나눔도 실천했다.

 

지역 인민위원회 위원장 Vu Hong Nhat 씨는 이 프로그램이 매우 의미가 있으며, 연대 정신을 보여주고, 손을 잡고 건강 관리와 보호라는 대의에 기여했다동시에 우호교류로 전북과 닥락성의 인적 외교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붓다와 태고종전북종무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라북도와 닥락성 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가까운 장래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대구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28MOU를 체결하고 상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친선을 이어가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