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7교구 금산사 본말사 합동 생전예수재 회향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본말사 합동 생전예수재 회향

2023년 04월 18일 by jeungam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본말사 합동 생전예수재 회향 목차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일원) 본말사 합동 생전예수재 회향법회가 봉행됐다.

49일 금산사 앞 마당에서 봉행된 금산사 본말사 합동 생전예수재는 금산사 조실 도영스님, 주지 일원스님, 흥복사 주지 원혜스님등 본말사 대중스님들과 불자들이 동참했다.

금산사-생전예수재-회향

계유년 윤달을 맞아 49일간의 기도를 회향하는 이날 생전예수재는 신중작법을 시작으로 고사단 헌전, 행첩소 봉송, 상단불공, 법문, 중단헌공, 함합소, 운마거 십필등중, 시식, 봉송회향의 순으로 조계종 어장 인묵스님과 종장 덕산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의 집전으로 조계종 전통방식으로 봉행됐다.

조계종 어장 인묵스님 집전- 불교전통방식으로 봉행

 금산사 조실 도영스님은 법문에서 이번과 같이 윤달이 돌아오면 생전예수재에 동참해 자신이 쌓은 업보를 녹여내고 미리 죽음을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각자 맞는 수행방법을 골라 업장을 소멸하는 수행을 하면 삶에서 장애가 사라지고 죽음을 두렵게 여기지 않게 된다.”참회기도와 지속적인 수행을 당부했다.

 

 이날 생전예수재에 동참한 불자들은 평소 스스로의 신행생활을 점검하고 불보살님과 호법신중의 가피력으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닦아나가는 보살행의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았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