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일광사 어려운 이웃위해 ‘자비의 백미나눔’ 귀감

정읍 일광사 어려운 이웃위해 ‘자비의 백미나눔’ 귀감

2021년 02월 04일 by jeungam

    정읍 일광사 어려운 이웃위해 ‘자비의 백미나눔’ 귀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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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일광사 어려운 이웃위해 자비의 백미나눔귀감

승천스님과 연꽃신도회, 설맞아 백미 100포 정읍시 기탁

정읍 일광사(주지 승천)와 일광사 연꽃신도회(회장 유상분)가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정읍 일광사 주지 승천스님과 연꽃신도회 불자들은 1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자비의 쌀’ 100포를 전달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승천스님을 비롯해 군산 염불사 주지 행담스님, 광법사 주지 명각스님, 군산 도안사 주지 명현스님등 스님들과 유진섭 정읍시장 등 정읍시 복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승천스님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은 점차 늘어가고 있다작은 정성이지만 불자들의 마음이 담긴 쌀포대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오랜기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일광사 승천스님과 연꽃신도회 불자들에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자비의 쌀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천스님은 지난 1985년 일광사에 부임한 후 신도회를 활성화하고 교도소와 군부대, 복지단체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해외구호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마하연 승가회를 통해 베트남 초등학교 식수지원사업등을 펼쳐오고 있다.

또 부처님 오신 날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재소자들의 교정교화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34년간 수용자 교정교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3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상한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