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종단 종교인 한몸평화 기원

5대종단 종교인 한몸평화 기원

2018년 11월 27일 by jeungam

    5대종단 종교인 한몸평화 기원 목차

5대종단 종교인 한몸평화 기원

5대종단 종교인 한몸평화 기원

전북지역 5대종단 종교인들이 모여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해 이야기하는 하나의날 행사가 열렸다.

11월 10일 전주 고백교회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개신교의 5대종단 종교인들이 11월 11일 하나의 날을 맞아 ‘통일 꽃 피네 한몸평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 마당을 펼쳤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원불교 성도종 교무, 천주교 박병준 신부, 천도교 김명국 선도사, 개신교 이현주 목사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했고 현진스님, 선덕 교임등 각 종교 지도자와 신도 100여명이 동참했다.

천주교 이병호 주교는 여는 말씀을 통해 “하나 되고자 하는 거대한 민족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 며 “종교인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성스님은 “모든 사람은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모두 소중한 존재들이다” 며 “불교계에서도 차별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종교의 대표들의 한몸 평화 공동 기원식과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탑밴드와 진성스님, 현진스님, 선덕 교임은 모든 종교를 존중하고 모두 하나되자는 의미를 담아 ‘광야에서’를 개사해 불러 큰 갈채를 받았다.

또 종교인 연합중창단은 ‘사랑으로’ 를 참석한 대중들과 함께 노래하며 이 땅의 평화를 기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